갠지스강(Ganges River)

갠지스강에 아침이 밝았습니다.

갠지스강은 히말라야에서 발원해서 동쪽으로 흐르다 

바라나시에 이르르면 북쪽으로 틀었다가 다시 동쪽인 뱅골만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바라나시에서는 갠지스강 건너편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가 있습니다.


힌두교도들은 갠지스를 성스러운 강, 어머니의 강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목욕을 하게되면 모든 죄를 씻을 수 있고,

 죽어서 어머니의 강에 뿌려지면 윤회의 업보에서 벗어난다고 믿습니다

힌두인이라면 평생에 한번이라도 이 강에 몸을 담그거나 죽어서라도 이 곳에 뿌려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순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갠지스에 몸을 담그고 기도를 합니다.


갠지스강 주변에는 가트(Ghat)라고 하는 계단식 시설이 84개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몸을 씻는 의식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트를 둘러보면 여행객을 위한 선착장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빨래터가 있어 빨래도 합니다.

그리고 화장터도 있습니다.


지난 3월1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델리를 거쳐 바라나시로 들어와 5일간 있으면서 

매일 동이틀 무렵과 해질녁에 갠지스강을 걸어서 또는 배를 타고 유유히 흐르는 갠지스강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인도여행을 준비하면서 유튜브나 인터넷 그리고 책자를 통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갔지만

실제로 보는 문화적인 충격은 상당했습니다만

돌아오는 날이 다가오자 조금은 익숙해 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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