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오토릭샤를 타고 바라나시역에 갔습니다. 흥정을 해서 깍기는 했지만 그래도 현지인보다 많이 지불한 것 같습니다. 바라나시 역에는 바닦에 자리를 깔거나 아니면 그냥 누워서 자는 사람이 많습니다. 장시간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해야하고 또 연착이 보통 몇시간씩 되기도 하니까, 바라나시역 뿐만아니라 인도에 있는 역마다 그럴것 같습니다. 바라나시에서 뉴델리까지 구글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면 기차로 11시간이 넘게 나옵니다. 타 보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걸릴것 같습니다. 정차된 기차가 있어서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증이 생겨 올라가 봤습니다. 한가운데 복도가 있고 그 양쪽은 의자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침대가 있었습니다. 복도는 2명이 지나다니기엔 비좁은 듯해 보였습니다. 에어컨은 보이지 않았..
맑은별입니다 Travel 2019. 3. 17.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