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산에서 바라본 가을

좋은 풍경을 찍기위해 산을 오른다는건 힘든일입니다

카메라 바디, 렌즈 몇개, 삼각대 그리고 필터등을 백팩에 넣으면 가히 15~20Kg은 족히 나갑니다.

거기에다 겨울에는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 여벌의 옷 

간단한 요기 거리와 따뜻한 음료를 더하면 가히 무게 만큼은 전문적인 산악인급입니다.

 

백봉산 포인트는 마치고개에서 빠르면 30분 천천히 가면 50분정도 걸리는데 

평지도 어느정도 있지만 오르막을 계속 올라야 하기 때문에 장비를 매고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깜깜한 새벽에 산을 오르면서 벤치에서 따뜻한 보리차도 마시고 쉬엄쉬엄 걸어 도착을 했는데

나보다 먼저 오신 작가분이 3분이나 계시는군요.

북한강에서 만들어진 운해가 장관이었습니다.


백봉산에서 바라보는 일출 여명




운해가 깔린 산그리메



골프코스의 여러가지 기하학적인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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