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옛길에서 바라본 울산바위의 설경

오래전에는 강원도 속초를 갈려면 인제 원통에서 미시령(826m)을 넘어야 했습니다.

꼬불꼬불 길을 조심스럽게 넘다보면 가끔씩 동해가 보이는 광경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미시령터널이 개통(2006년)되었고 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2017년)이 되어서 편히 오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1일 강원도 산간지역에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에 도착을 해서 무릎까지 눈이 온 미시령의 옛길을 걸어 올랐습니다.

한겨울의 추위가 아니었기에 습기를 가득 머금은 순백색의 눈은 울산바위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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