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울산바위]

미시령 옛길에 올라 눈덮힌 울산바위를 찍기 위해서는 

발목 혹은 무릎까지 온 눈길을 아이젠을 착용하고 포인트까지 한시간 가량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체력이 좋으면 장비를 다 챙겨서 가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최소한의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삼각대 보온을 할수 있는 여분의 옷만 가지고 갑니다.

눈보라를 헤치며 올라가는 길이 힘들지만 장엄한 풍광을 담고나면 힘든과정은 다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수고스럽지만 망원렌즈를 가져가서 디테일하게 표현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표준렌즈로 찍은 사진을 크롭 했습니다.

마테호른은 가보지 않았지만 사진으로는 그런 느낌이 조금 나는것 같습니다.

고화소로 찍은 사진은 크롭을 하더라도 블로그용으로는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SLR Club에 2018.3.17 오늘의 사진으로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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